EBS 환경 스페셜 환경오염의 실상을 밀착 취재하여,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환경 교육 다큐멘터리.
<생명과 미래세대,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삶의 대안 찾기 프로그램> 가속화 되는 자연환경파괴로 인해 생태적 위기에 처한 지구의 실상과 인간생활의 질적 피폐함을 보여주고, 경제활동과 환경보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ESSD)의 방안모색을 제시한다. 1. 도시로 간 자전거 치솟는 유가,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사람들은 도심의 대기오염을 해소하고, 도시를 생태적으로 바꿔줄 희망은 자전거라며 자동차를 버리고 자전거를 타자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의 도시는 과연 자전거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가? 본 프로그램에서는 오늘 이 순간부터 '우리에게 자동차 대신 자전거가 있다면..' 이라는 주제로 한 도시인의 <자전거와 도시의 공존> 실험을 밀착 취재함으로써, 도심에서 자전거로 생활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지, 가능하지 않다면 무엇이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짚어보고자 한다.
2. 코코넛과 콜라의 차이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미크로네시아 연방국 축(Chuuk)주- 세계에서 가장 긴 산호초 군락과 무한한 해양자원을 지니고 있어 '태평양의 호수', '해양생태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가난한 이곳 주민들의 삶에 문명의 이기와 개발에 대한 열망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코코넛과 콜라의 차이'는 축주 천혜의 해양환경과 함께 문명에 집착하기 시작한 주민들의 삶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여기 사람들은 콜라가 들어오기 전에 코코넛을 먹었었다. 콜라를 먹기 시작하면서 코코넛과 같이 버려지게 됐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나쁘다고 생각 안 한다. 캔이 재활용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코코넛과 콜라의 차이점을."" -마뉴엘 로챨즈 (하이델베르크대학 인종학 교수)-
3. 토종식물, 소리없는 전쟁 10만 종으로 추정되는 국내 자생 생물 중, 현재까지 발굴되지 않았고 기록조차 되어있지 않은 생물은 6만여 종 이상. 그들은 어떤 생물이고, 과연 어디에 있을까? 환경부의 토종발굴사업단을 따라 외래종 식물의 유입과 토종에 대한 유해성 실태를 살펴보고, 토종식물을 보존할 대안을 찾아본다.
4. 지구의 미래, 나무 (지구온난화, 나무가 희망이다) 아프리카 사람들로부터 나무들의 어머니라 불리는 여성, 왕가리 마타이로부터 케냐의 생태문제와 산림회복을 위해 펼치고 있는 풀뿌리 운동-그린벨트 운동의 성과, 나무에 관한 그의 철학, 그리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촌 환경 위기 현안에 대한 대안을 들어본다.
5. 아름다운 지구인 생태계의 순환 고리를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소비 지향적인 도시의 삶을 버리고 실상사 농장공동체 마을로 들어간 주인공. 그가 찾아낸 진정한 지구인의 삶의 방식이란 어떠한 것인지 알아보고, 그의 생활방식을 통해 생태순환의 고리를 끊으면서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반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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